나도 편입 전에 전공이 사학과였고,
근현대사 분과 동아리에, 학생회에 몸담았던 적이 있어서 so so so little한 정도의 운동권을 맛봤던 적이 있음.
그래서 지금 개인적 이념적 스펙트럼이 뚜렷하고, 정치랑 왜곡된 역사 썰 푸는것 좋아하는데
조금 우려스러운점이,
역사 얘기가 자꾸 정치와 연관되고, (뭐 사실 제대로 된 역사가 아니기에 정치와 연관지을수밖에 없지만)
그게 한 쪽의 이념으로 결부되고 있는것같아서 좀 그렇네.
여기는 개발공이고, 축구커뮤니티인데
너무 정치와 역사로 글이 재생산되고 있는것같아.
정치적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거북할수도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커뮤니티가 정치색을 띠거나 하는것을 안좋게보고 있어서 말이지..
내일 리그데이인데 =_= 축덕이 축덕 다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