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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선수 생활 마지막은 K리그”

by 캐스트짘 posted Feb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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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단 대우도 좋고 나 역시 태국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중앙 수비수를 맡았다. 최근 대표팀에 10명 정도 차출돼 수비형 미드필더를 서는데 큰 어려운 점은 없다. 그저 내가 가진 기량을 그라운드에서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방콕을 연고로 하는 무앙통의 인기는 대단하다. 부산과의 친선 경기에는 천 여 명, 전남전에는 이른 시간 열렸음에도 6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평소 리그에는 SCG스타디움 정원인 1만 4천 석이 가득 찬다.

김동진은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리그가 한창 일 때 경기장이 가득 차고, 함성 소리도 엄청나다”며, “아직 조직적, 전술적으로 아시아 상위 레벨 팀들과 차이가 있지만, 개인 기술이 좋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 태국이다”라고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K리그에서 은퇴하고 싶다. 일단 지금은 무앙통이 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곳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국내 복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K리그 복귀 의사를 보였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3706&date=20150202&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