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 대학 -> 맹자 -> 논어 -> 중용 -> 시경 -> 서경 -> 역경 -> 춘추 -> 예기 다..
물론, 중용까지 읽어도 어느 정도 유학의 요체를 파악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사실, 대학이야 말로 유학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압축해 놓은 책인지라...
아랫단계부터 윗단계로 가면 갈수록 대학에서 뼈대를 세운 것에 살과 근육을 입히는
것임을 스스로 깨닫게 될거다..
아.. 그리고 원래 논어를 맹자보다 먼저 읽어야 한다고 하는데, 문장이 맹자가 더 이해
하기 쉬워서....
나 같은 경우엔 소학은 건너뛰고 맹자 -> 논어 -> 대학 -> 중용을 원문으로 윤독하며
스터디 그룹 잡고 했었지... 지금은 통감 절요 읽는 중.....
왜냐면 공식적으로 유학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한문 해독력을 기르는 야매의 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