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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김남탁,이태영 스타일

by 범계역 posted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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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한                          김남탁                             이태영


http://blog.naver.com/hjh4622/220247626170


안양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로 이태영(관동대), 김대한(선문대), 김남탁(광운대)을 선발했다. 이들 3인방 모두 공-수에 걸쳐 안양의 부족한 2%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양은 우수한 신인들의 가세로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꿈꾼다.


지난해 광운대의 U리그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김남탁은 188cm,78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에 타점높은 제공권 장악능력과 수비 리드가 탁월하다. 강력한 맨마킹 뿐만 아니라 빌드업 전개도 좋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공격 가담은 김남탁의 치명적인 무기다. 올 시즌 가솔현과 함께 안양의 수비 조직력을 향상시켜줄 적임자로 손색없다.


강릉제일고(강원)-관동대 출신의 이태영은 172cm,59kg로 체격 조건은 왜소하지만, 뛰어난 볼 키핑과 패싱력, 넓은 시야가 돋보인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할 조건을 고루 갖췄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가 훌륭해 정재용과 환상의 호흡이 기대된다. 파워를 좀 더 보강하면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없다.


181cm,70kg의 체격 조건에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 돌파력 등이 돋보이는 김대한은 전형적인 '대기만성' 형의 케이스다. 숭실고(서울) 시절까지 철저한 무명이었던 김대한은 선문대 진학 후 김재소 감독의 지도 아래 기량이 부쩍 만개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지난해 선문대의 12년만에 추계연맹전 우승에도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훌륭해 안양의 화력을 더욱 달궈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