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김성훈, 필립 람을 꿈꾼다

by 캐스트짘 posted Jan 2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버지가 워낙 축구를 좋아하셔서 아버지를 따라 학교운동장에서 공을 찼다. 그렇게 제 축구 인생이 시작된 것 같다”는 말로 김성훈은 자신의 축구 인생의 시작을 전했다.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유난히 공차는 것을 좋아한 김성훈은 초등학생시절 다른 아이들은 모두 집에 가도 혼자 남아 어두워질 때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찼다. 우연히 그 모습을 지켜본 근처 중학교 축구부 감독은 그 자리에서 바로 김성훈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고, 김성훈은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후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마냥 공을 차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단순히 취미였던 축구가 인생의 전부가 되는 순간이었다. “당시에 운동장에 남아서 축구를 할 때는 축구가 제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영향을 미칠지 전혀 알지 못했다. 다시 내게 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해도 똑같이 축구를 하고 축구부로 진학을 했을 것이다. 그만큼 축구를 좋아하고 잘한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3292&date=20150120&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