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수원 대 가시와전 관람 후 느낀점

by Blueshine posted Apr 04,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기장 들어갔는데 골이란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스코어는 여전히 10… 후반부터 제대로 봤다.

 

느낀점 몇가지 써보면

 

 

1. 결론 : 수원은 못해서 진거다.

 

2. 전에도 강조했듯이 현 전술은 중미가 상당히 중요하며 중미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던건 조동건이였기 때문에 좋든, 싫든 썼던 것임. 조동건이 빠지고 중미의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옴.

 

3. 박현범 Cㅁ너리ㅏㄴ머리;jasf

완전 실망이다. 경기력 최악. 의지도 박약. 라돈이 골 못넣었다고 볼을 패대기치는 모습을 보며 저런게 왜 우리팀에 있나라는 생각과 짜증이 났다.

 

4. 박현범이 개떡이었다면 감독은 박현범과 오장은의 위치 전환을 생각해봤어야 했다.

 

5. 라돈은 나름대로 자기역할 해줬다고 본다. 막판 PK를 못 넣어서 그렇지. 교체 될 때 머리를 쥐어짜며 나오는데 짠하더라.

 

6. 스테보는 현 전술에서 참 애매하다. 팀에 대한 충성도로만 생각하긴 어렵다. 볼 간수 안되고 헤딩조차 안된다면 팀에서 존재가치가 없어진다.

 

7. 교체 들어간 선수들이 하나같이 별로 였다. 창훈이야 워낙 어린선수고 데뷔전에 의욕이 넘쳐서 그럴수도 있지만 나머진 나름 베테랑이잖아..

 

8. 우리 실수로 먹힌 골에서 정말 반성해야 한다. 다들 수비지역에서는 사이드라인 아웃이 우선 아닌가? 기본을 잊은 어설픈 볼처리가 실점으로 바로 이어졌다.

 

9. -곽 라인은 뭐하는지? 우리가 PK를 얻을 동안 우린 그에 가까운 파울도 안할정도로 깨끗이 수비한게 자랑인가?

 

10. 곽광선,, 그렇게 자랑하던 태클 하다가 실점으로 이어지는걸 보니 콧웃음이 난다. 태클은 수비수의 마지막 무기다.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라,,,

 

11. 양동원의 위치선정은 정말 최악이었다. 후반전 그렇게 많지 않은 슛팅 중 막은건 단 하나 뿐킥도 안좋아정성룡의 부재가 크게만 느껴진다.

 

12. 가시와는 역습을 아주 매끄럽게 잘했는데.. 10번이 우선적으로 볼 관리가 되고 시야가 좋아 경기운영을 쉽게쉽게 했단 생각. 이후 공격수들의 결정력은 우리보다 우월했고(물론 양동원의 최악의 경기력도 더해졌겠지만.)

 

13. 몸 상태 안좋다던 김창수,, 막판 오버래핑 치고 올라가는걸 보면 울팀으로 데려왔어야 했단 생각만

 

14. 심판이 우리에게 관대하게 해줬는데도 이정도라는건 솔직히 창피한거다.

 

15. 나름 개콘보다 웃기지 않았음??

 

16. 여친하고 가려고 했던 대구전,, 비도 온다고 하고 취소할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