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제일고' 명승부 다시 열릴까
2015-01-19
강릉단오제 때 최고의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릉중앙고와 강릉제일고의 정기전은 매년 시민들을 축구 열기로 빠져들게 했다. 38년간 이어져 왔던 두 학교의 축구 정기전은 2014년 5월께 강릉중앙고에서 강릉제일고가 강원FC의 유소년팀으로 선정된 이후 실력 균형이 맞지 않아 정기전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릉 중앙고는 유소년팀 재선정 또는 강원FC 유소년팀 지원금 분배를 요구했다.
강릉제일고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기전 후원금과 경기 수익금을 강릉중앙고에 양보하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되고 말았다.
현재 강릉중앙고 총동문회는 강릉제일고가 강원FC 유소년팀으로 지정된 만큼 강릉중앙고는 강릉시청의 유소년팀으로 선정해 달라고 시에 요구한 상황이다. 만약 시가 강릉중앙고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경우 강릉중앙고는 강릉제일고와의 축구 정기전을 다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15011800052&s=504
돈이 문제
2015-01-19
강릉단오제 때 최고의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릉중앙고와 강릉제일고의 정기전은 매년 시민들을 축구 열기로 빠져들게 했다. 38년간 이어져 왔던 두 학교의 축구 정기전은 2014년 5월께 강릉중앙고에서 강릉제일고가 강원FC의 유소년팀으로 선정된 이후 실력 균형이 맞지 않아 정기전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릉 중앙고는 유소년팀 재선정 또는 강원FC 유소년팀 지원금 분배를 요구했다.
강릉제일고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기전 후원금과 경기 수익금을 강릉중앙고에 양보하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되고 말았다.
현재 강릉중앙고 총동문회는 강릉제일고가 강원FC 유소년팀으로 지정된 만큼 강릉중앙고는 강릉시청의 유소년팀으로 선정해 달라고 시에 요구한 상황이다. 만약 시가 강릉중앙고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경우 강릉중앙고는 강릉제일고와의 축구 정기전을 다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15011800052&s=504
돈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