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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 "가족 같고 예절 바른 포항이 좋다"

by 캐스트짘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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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는 “언어 때문에 아직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통역과 다른 동료들이 먼저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있어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 아직 한국의 음식 이름을 몰라 어떤 것이 가장 좋은지는 모르지만 숙소에서 먹는 모든 음식이 최고다”며 포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라자르는 지난 13일 펼쳐진 서남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피지컬을 활용한 힘있는 축구로 1골을 기록하며 2015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라자르는 “세르비아에서의 축구는 운동장을 넓게 사용하는 반면, 포항의 축구는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경쾌하고 조직력있는 축구를 하고 있다. 포항은 동료들끼리 서로 편하면서도 예절을 지킨다. 이러한 포항만의 문화가 조직적인 축구를 가능하게 하는 것 같다”며 포항 축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라자르는 “포항에서 운동하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팀 우승을 목표와 함께 우수한 개인기록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15시즌에 대한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59900&date=2015011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