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생각해보니 나도 빡친적이...

by 스리슬쩍 posted Jan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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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자동으로 다니다가

 

1종 보통으로 바꿀때였지. 이건 도로주행만 통과하면 되거든. 어찌어찌해서 도로주행 연습 다 하고 이제 시험을 보는데...

 

마지막에 주차하고 시동을 끄는건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

 

 

주차까지 잘 하고 이제 시동을 끄려고 키를 돌리는데 클러치 문제가 생겼는지 뭔지 시동이 꺼진거야. 열쇠를 돌림과 동시

 

였지. 여기서 나는 당연히 열쇠를 돌려서 시동이 꺼진걸로 알고 가만히 있었지. 시간이 좀 흐르자, 감독관이 불합격이라는

 

거야. 시간초과. 시동을 다시 걸고 껐어야 했다고...

 

 

클러치 때문이라 말한것도 감독관이 저렇게 말해서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내 입장에서는 알 길이 없지.-_-...

 

난 시동을 끄기위해 열쇠를 돌렸으니까. 없는 시간 쪼개서 시험 봤구만 저 딴 개 똥같은..-_-...

 

 

감독관하고 싸워봤자 좋을거 없으니 그냥 아닥하고 다시 예약잡아서 시험봤었지.

 

그리고 합격했는데... 웃긴건... 주행시험중에, 앞에 연습주행중인 포터를 봤는데... 신호대기중이었지.

 

남포터-그랜저-내포터 이렇게 서 있었지. 그리고 신호가 바뀌었는데... 여기서 아스트랄한 일이 발생했어.

 

남포터가 앞으로 움찔하다가 시동이 꺼진거지. 그리고 그랜저가 박력있게 들이받더군...

 

나이 좀 드신 아주머니가 내리시던데... 어이없더라구. 나야 운전경력이 10년 넘으니까 초보는 아니잖아.

 

그런데, 초보들도 그런 짓은 안하는데...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박력있게 앞으로 나갈 수가 있는지. 그렇게

 

나가면 남포터가 멈추지 않았어도 들이받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