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난해 일본 J2리그로 떠났던 정성훈(36)과 박성호(33)가 계약 만료로 돌아왔다. 두 선수는 요즘 새 팀 찾는데 여념이 없다.
두 선수는 K리그를 대표한 ‘타깃형’ 장신 공격수다. 하지만 일본축구와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박성호는 31경기에 나섰으나 3골, 정성훈은 9경기 1골에 그쳤다.
두 선수는 2014년 한 해를 일본에서 보내며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런만큼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았다. 다행히 몇몇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K리그 복귀도 고려하고 있다. 두 선수는 최대한 빨리 이적을 마무리하고 시즌 준비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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