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세연 사장은 “지난 시즌 마지막이 아쉬웠지만, 생각한 대로 이뤄진 것이 있다”며 “목표로 했던 상위스플릿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어느 정도 목표에 근접했다. 여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 코치진의 고민과 선수들의 노력, 프런트의 도움이 더해진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가 양의 해이니만큼 의기양양하게 한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다”며 “내 가장 큰 소원은 우리 팀의 유니폼에 영문 이름을 새기는 것이다”라고 올 시즌의 목표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라는 뜻을 밝혔다.
신임 노상래 감독 역시 “선수들, 코치진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0여명의 선수단이 K리그 클래식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주장 방대종은 “주장으로서 희생, 모범, 그리고 소통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주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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