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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기적의 전사들’ 내년 봄 안방서 본다

by 캐스트짘 posted Jan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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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시와 광주 FC에 따르면 내년 3월7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 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뛰는 광주 FC가 4∼5월 다섯차례정도 홈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광주시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조직위원회가 광주월드컵경기장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당초 광주시와 U대회 조직위는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U대회 주경기장으로 활용할 월드겁경기장의 개보수 공사를 이유로 K리그 경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 FC는 전반기 내내 타 지역을 떠돌며 고난의 원정경기를 치러야 할 처지였다.

하지만 2부리그인 챌린지 4위에서 클래식 승격의 기적을 이룬 광주 FC가 광주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면서 홈경기 개최 요구가 높아졌다. 광주 FC도 광주시와 U대회 조직위에 홈경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사용을 요청했다.

공사를 맡은 광주시는 축구팬들의 열망을 포용해 공사기간을 내년 3월말로 단축했다. 4∼5월 광주 FC가 홈구장인 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FC가 1부리그 승격의 기적을 이루면서 시민들의 홈경기 개최 요구가 높아졌다”며 “광주 FC를 이끄는 한 축인 광주시도 이를 포용해 공사기간을 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3월말 마무리되면 4월 중순 또는 5월께 광주FC는 홈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198652005406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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