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은 지난 30일 샌트럴코스트와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31일 칭다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칭다오는 김승용에 중국 1부 리그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 칭다오는 지난 시즌 리그원에서 12위를 차지한 중하위권 팀이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승격을 위해 수준급 선수를 끌어 모으고 있다.
김승용은 칭다오가 제시한 조건과 야심을 보고 이적을 결심했다. 김승용은 “팀이 승격을 바라고 있는 만큼 꼭 2015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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