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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기] 브라질에서 재회한 두 사람

by 페이지더소울 posted Dec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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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무 시간에 열심히 풋케위키 수정질을 하고 있는데,

포항의 흑역사인 레모스 항목을 만들고, 2010년 포항 소속 선수들을 둘러보다가 알미르 항목까지 수정하게 됐어.

 

이 아래 링크는 레모스 감독의 최근(5월 12일) 동향 기사(포르투갈어)

http://globoesporte.globo.com/futebol/times/vila-nova/noticia/2014/05/vila-nova-contrata-waldemar-lemos-que-chega-goiania-nesta-terca-feira.html

 

요약 : 59세 레모스 감독이 세리에B(브라질 2부리그) 빌라노바FC라는 팀의 감독으로 선임됐음.

 

이 아래 링크는 알미르(4월 15일)의 최근 동향 기사야.(포르투갈어)

http://www.futebolinterior.com.br/futebol/Vila-Nova-GO/noticias/2014-04/Serie-B:-Vila-Nova-contrata-Almir-e-Thiago-Furlan

 

요약 : 세리에B(브라질 2부리그) 빌라노바FC라는 팀에 공격수 알미르(31) 영입

 

 

 

 

...어?

 

그리고 두 사람의 놀라운(사실 별로 놀랍진 않지만) 인연을 소개하는 기사(포르투갈어)

http://globoesporte.globo.com/futebol/times/vila-nova/noticia/2014/05/almir-pede-vila-mais-incisivo-e-exalta-os-primeiros-treinos-com-waldemar.html

 

요약 : 기사 내용은 레모스 감독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는 별 시덥잖은 기사. 부제목에 "Pohang Steelers"라고 팀 이름이 정확히 들어가 있고, 알미르가 "발데마르와 함께 일한 적이 있다"는 내용의 짧은 언급.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지구 반대편에서는... 둘다 브라질 사람이긴 하지만 브라질에 팀이 한둘도 아닌데, 세상 참 좁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