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183139
김남일은 “결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서우(아들) 때문이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괴로웠다. 아이를 보는 기쁨은 지금 아니면 느끼지 못하는 것인데 난 이미 많이 놓쳤다”면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지금까지는 가족을 포기했다. 하지만 이제는 가족을 택하고 싶다”며 인간적인 아픔을 공개했다. ‘상남자’ 속에 따뜻함이 있었다. 아내도 휴직을 결정, 모든 가족이 일본으로 함께 넘어간다.
아들이 아직 초등학생 나이일텐데 오사카, 쿄토의 총련계열 학교를 보낼 성향의 사람도 아닐테고
일본에서 일본인 학교를 가지 않는다면 천상 오사카에 있는 민단 학교를 가는 수 밖에 없는데
객관적으로봐도 쿄토가 교육적으로도 아이에게 좋은 곳이 아닐 수 있습니다.
쿄토도 일본 전국적으로 보면 관광이 주인 중소도시에 불과한데
전주는 가족이 함께 머물만한 곳이 아니고 쿄토는 아내가 휴직까지하면서까지
가족이 함께 이주할 만한 곳이라는데는 좀 의문이 남네요.
차라리 지도자 코스 때문에 간다고만 짧게 말하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