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김두현, 염기훈은 여전히 가치있는 선수임

by 홍군 posted Dec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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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실력은 여전하지.
리더십이니 주장으로서 역할이니..이런 정신적 요소를 떠나서 둘 다 케클에서 여전히 먹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음.
각각 오른발, 왼발로 세트피스에서 위협을 줄 수 있고...김두현에겐 경기조율과 패스, 염기훈에겐 스탯머신 기능이 있지.
이런 가치 있는 선수를 해외팀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 기량이 하락세로 접어들던 곽희주도 해외 오퍼 받는 마당에 아직은 한가닥하는, 게다가 이적료도 없는 이 둘한테 해외에서 오퍼 하나 안 오겠냔거지.
둘의 기존 계약은 각자의 기량이 정점일 때 맺은 것이니 그에 맞는 연봉이 책정되어있을터.. 그 시절에 비해 예산이 줄어든 수원에서 만족할만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이네..
만약에 이 둘이 남아준다면 진짜 절이라도 해야되지싶다.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대박 찬스를 포기하고 남아주는걸테니...
내년엔 챔스도 있고 해서 남아줬음 좋겠지만... 살다살다 이런 걱정을 다 해보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