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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전-광주 구단 연이어 방문…경남FC 회생 위한 그린라이트?

by 범계역 posted Dec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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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에 대한 특별 감사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 관계자들이 최근 올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과 광주 구단을 차례로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FC가 챌린지 강등을 당한 뒤 지난 15일부터 특별 감사를 시작했다. 경남도가 특별 감사기간 중에 승격 구단을 방문한 것은 구단 해체보다는 합리적인 구단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들은 강등의 아픔을 겪은 뒤 올시즌에 나란히 승격을 확정한 두 구단을 방문해 챌린지에서의 구단 예산 축소와 대처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대전 구단을 찾았다. 대전 관계자는 “대전이 강등 이후 팀을 재정비해 승격에 이를수 있었던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장시간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대전 구단은 승격을 위해서 추진했던 선수선발위원회 운영, 예산의 투명화, 선수단과 프런트의 소통 등 핵심 3대 과제를 강조했다.


(중략)


경남도 관계자들은 19일에는 광주광역시청과 광주 사무국을 방문해 구단의 재정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 해 예산 수립부터 지출과 정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꼼꼼히 챙기고, 부문별 예산 지출내역을 요청하는 등 챌린지 구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 상황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