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봉했던 프랑스 축구영화 '드림팀' 관람 후기

by 신의데시벨 posted Apr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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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보단 별로였음!

<언터처블: 1%의 우정>이란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은데다 + 축구라는 소재덕에
꽤 크게 기대를 했었는데..

좀 부자연스러운 억지감동이 와닿지가 않았고
짧은 러닝타임에 쫓긴듯한 부자연스러운 전개가 아쉬웠음

그래도 좋았던건 축구영화다보니 축구 관련된거 나오면 나 혼자 괜히 반갑고 웃겼음ㅋㅋㅋ

극중 등장인물이 전직 맨유 선수였다던가, 최신 유행어 트렌드를 따른 센스있는 번역들이 재밌었음ㅋㅋㅋㅋ

FA컵 대회에서 마르세유랑 붙는 장면도 나오는데 나 혼자 괜히 흥분ㅋㅋㅋㅋ

결론은 언터처블의 감동을 바라고 보면
많이 실망할거고,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우리같은 축궈들이 보면 더 재밌을수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