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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황희찬선수의 잘츠부르크팀 계약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의 궁금증과 문의가 있어 그동안 진행되었던 과정을 조금 더 상세히 아래와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
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황희찬선수측에게 그동안 많은 우수 유망주들이 준비없이 조기에 해외에 진출하여 실패한 사례와 위험성을 들어
포항에 입단하여 한국축구의 대형 공격수 육성의 열망을 지닌 황선홍감독의 지도아래 1~2년 정도 기량을 성장시키고 경험을 축적한
이후에 해외에 진출할것을 수차례 권유하였습니다. (물론 계약금과 연봉 또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수측에서 구단의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고 해외진출 강행에 대한 의지를 밝혀옴에 따라 구단에서는 선수의 의지를 배려하고 우선지명선수로 드래프트에 신청한
상황임을 감안, 우선 구단 입단후 해외팀으로 임대후 이적을 선수측과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포항은 추후에 선수가
이적하게 될 경우에 이적료를 당시 선수의 가치에 따라 추후 협의하
자고 하였으나 선수측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추가 협의 도중에 구단에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해외로 출국하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팀과 계약을 체결 하였습니다.
이에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규정대로 엄격히 처리토록 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결론 : 우리는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줬음.
결론 : 우리는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