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평판]2003년말 김호,이회택 두감독에 대한 내부관계자 평판.txt(by 베스트일레븐 2004년 1월호 기사)

by 여촌야도 posted Dec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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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선재 전 수원코치-"간단히 말해 24시간 몽땅 축구 생각만 하는 분입니다. 아마 꿈도 축구 꿈만 꾸지 않을까 싶어요. 저 같은 범인은 도저히 따라갈 수도 없죠."

리호승 수원 홍보팀 차장-"열정이란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축구를 진정 사랑하는 지도자에요.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감독님께 축구 이외 이야기는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어요."

박강훈 전남 사무국장-"선배에게 사랑 받고, 후배에게 존경받는 축구계의 '영원한 대부'입니다. 맨 앞에서 축구인의 고통과 괴로움을 대변하는데, 그 누가 존경하지 않겠습니까."

서현옥 전남 수석코치-"전술에 밝은 지도자입니다. 특히 개인전술 지도력은 매우 타고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로서, 인간으로서 배울 점이 많은 분입니다. 자상하시고 모두에게 늘 베푸세요. 그러나 자신에게 엄합니다. 책임감이 강한 리더예요."

김호 전 감독은 고독한 승부사 이미지, 이회택 전 감독은 대부 이미지가 강했었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