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티켓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보자

나도 무료티켓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란 것만 밝히고 글을 싸 지를게

근데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야.

바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티켓.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보낼 곳이 없다고 막 그러는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뿌리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솔직히 그 나이때 본인의 취미가 정해질 나이인데 중 고등학교에 한 학년을 대상으로 무료티켓을 배포하면 어떨까 생각해봄.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 것은 한 학교에 한 학년을 대상으로 한 단체관람ㅇㅇ 내가 필력이 병신이구나를 다시 느끼고 추가함)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청소년 시기에 축구장에 어쩌다 와서 빠진 걸로 알고 있고 말이야. 어쩌면 그 경기가 역대급 경기가 되어 계속 찾아 올 수도 있구 말이야. 역대급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고 흥미가 있다면 계속 찾아오겠지. 이런건 접할 기회가 없고, 그간 흥미가 없어서 몰랐다가 한 번 접하고 재미있다면 계속 오겠지.

그리고 일반인들은 모르고 축구팬들 사이에는 알려진 선수들이 초등학교에 가서 홍보하는 것 보다는 직접 선수들이 뛰고 이 선수가 정말 멋있는 선수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홍보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물론 당장에 성과는 나오진 않겠지만 한 두해 정도 계속 해보다보면 성과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의미 없이 신문에다 XX구 지역 주민 무료입장 광고 올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 편이 관중이 더 많이 오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다른 구단에서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난 부산에서 한 것을 본 적이 없다. 바로옆에 농구팀 크트는 한 두번 하더니 다음해에 관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었지.(뭐 그 해에 성적이 좋았단 이점도 있었지만. 근데 성적 폭망한 뒤로 관중도 준 건 안습)

진짜 두서없이 쓴 글인데 내 생각이 잘 전달 됐는지 모르겠다. 반대의견도 있다고 생각되고, 민감한 주제(?)라서 분쟁이 일어난다면 바로 글 삭 할게.

이때까지 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