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은 홍준표가 삼고초려로 데려갔었네

by 레오 posted Dec 09,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ports.hankooki.com/lpage/moresports/201304/sp20130422093537124870.htm


▲홍준표 경남지사 간청으로 경남 FC 사장에 취임 

안종복이 시민 프로축구단 경남 FC의 사장을 맡은 것은 지난 1월말.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장으로 2011년 시즌을 마치고 축구계 일선에서 물러나 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으로 순수한 대북 스포츠 교류에 전념하고 있던 차에 평소부터 친분이 있던 홍준표 경남 지사의 간청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사 실 저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장에서 물러난 뒤로 이제 축구팀은 맡지 않고 남북체육교류협회 일에만 힘을 기울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한데 지난 겨울에 홍준표 지사 님이 몇 번이나 저를 찾아오셔서 구단 운영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거절했지요. 생각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요. 한데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저와 각별한 친분을 맺고 있는 지사님이 여러 번 찾아오셔서 간곡하게 말씀 하시기에 ‘그렇다면 부족한 힘이지만 경남 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한번 최선을 다해보자’ 이런 마음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