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ACL 위해 성남 예산 증액”

이재명 시장은 시즌 준비와 관련해 "시민구단이 모두 재정적으로 어렵지만 내년에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생각이다. 여기에 50억원 이상의 스폰서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ACL을 위한 선수단 전력 보강에 추가로 15억원을 더 증액해 선수 확보 및 AFC 규정에 맞는 제반사항을 갖출 예정이다“라며 선수단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성남은 FA컵 우승으로 내년에는 수 차례 해외 원정경기를 다녀야 한다. 그만큼 선수층 강화가 필수적이다. FA컵 우승 후 김학범 감독은 “시민구단도 ACL에서 망신 안 당하고 잘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성남은 “타 시도민구단의 롤모델로 K리그 구단 운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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