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은 미천하나 구단의 방만한 운영이 문제라는 전제하에
(지자체 지원금이나 구단주 기업의 비용만 믿고 운영)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구단운영금 제한 방안. 1안.
(2안은 언제 나올지 모름. ㅋㅋㅋ)
구단간 협의하에 년간 운영비 상한선을 정함.
거기에 구단 능력에 따라서 +a만큼 더 쓸수 있는거지.
+a는 전년도 수익×일정배수의 금액을 말함.
여기서 수익은 스폰비용, 지자체 지원금을 빼고 순수하게 입장료와 용품판매 수익, 선수이적 수익 등 진짜 수익들.
스폰비용은 앞서 말한 기본 상한선 금액에 포함시키고.
예를 들어서 기본 상한선 80억으로 정하면.
A구단의 전년도 입장수익+용품 수익+선수이적수익이 10억이라고 할경우.(선수이적의 경우 수익보다 지출이 많으면 -로)
80억 + (10×배수)가 그다음시즌 A구단이 쓸 수 있는 예산 상한치가 되는거고 이걸 매년 시즌 끝나고 감사하고. 그해 수익을 검토해서 다음 년도 상한치를 정하는거야.
배수를 2로 하면 100억이 A구단이 다음년도에 쓸수 있는 예산 상한치가 되는 것이고.
예산을 높게 잡고 싶으면 그만큼 수익을 올리라는 얘기지.
그런데 여기서 예상되는 문제점 1은.
승강 팀은 이전연도 수익이 상부리그팀들보다는 적을 것이란 말이야.... 그러면 승강팀으로서 총알좀 거하게 쏘고 싶어도 전년도 수익이 낮아서 예산 상한도 높지 못할것으로 예상됨. 물론 하부리그팀이라고 수익이 적을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생각 했을 때.
그러면 단서 조항으로. 승강팀에게는 +b(승강팀은 +20억)라는 금액을 정하던가. +a의 배수(2 → 4)를 높혀주는 거야.
예로 전년도 수익이 5억인 승격 B라고 할 때
B구단이 승격한 년도의 사용가능한 예산 상한치는
80억 + 20억 + (5억×2) = 110억
또는
80억 + (5억×4) = 100억
하부리그로 내려간 팀은 강등 직후의 년도는 상부리그 있을 때 만큼 예산을 쓸수 있겠지. 그럼 바로 올라올 확율도 높고. 그거 실패하면 예산 줄이고 체질 강화해서 장기전으로 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