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퇴근하고 집에가는 버스를 타는곳에
보이지 않던 처자가 나타나 내 눈과 마음을 뺏고있어.
그녀의 신분도 소속도 어느하나도 알수 없지.
근데 자꾸 눈이가고 그러네.
그리고 같은 버스를 타는데 나는 타고 얼마 안가서 내리고, 따라서 그녀가 어디까지 가는지는 몰라.
몇번 더 지켜보고 마음이 계속 끌리면 한번 들이대볼까(?) 생각중인데..
아-무 접점이 없는 사람에게 접근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사실 이래도 되나 싶은게 솔직한 마음인데.
난 친구라도 하고싶은데.
자 어서 이 떡밥을 물어봐 다들.. 나는 쪽지를 줄까 생각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