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회의하고 저녁에 회식하고 집에서 잠들었다가 여친 전화 받고 화들짝 놀래 깬 이후 잠이 안온다.
젠장.
아무튼 내일 리그데이네.
왜 우린 감자 상대인데도 이기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지 모르겠다;;;
작년에 홈에서 쳐발린 타격이 너무 큰가;;;;;;;;;;;;
여담. 북패륜은 결국 살아날 거야. 뭐 차두리도 차두리지만 걔들은 원래 초반에 버벅대다가 쭉 치고올라오잖아.
관 잘릴때도 잘 생각해봐. 결국 치고올라와서 그 시즌 우승했지.
그러니 솔직히 지금 북패륜 망한다고 기뻐하진 못하겠다.
뭐 개인적으론 북패륜 새키들이 강등당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우승 후보로 이 녀석들밖에 갖다 댈 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