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울 연고 3팀, 유공&LG&일화가 강제로 쫓겨난거냐 자발적으로 나간거냐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강제로 쫓겨난게 확실하다고 봐.
그때 당시의 상황, 기사 이런거 들이밀어봤자 당시의 구단 고위층&연맹 관계자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지 않는 이상 정확히 알 수 없는거고.
내가 강제이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연습장과 구단 사무실 때문.
저 세팀 모두 연고지를 서울 외곽으로 빼면서 연습구장과 구단 사무실은 기존 그대로 모두 사용했지.
쉽게 이야기 하면 자꾸 나가라고 하니까 기존 연습구장과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는 도시로 연고이전을 한거고.
그렇기 때문에 유공 같은 경우는 경기장도 없던 부천에 연고를 잡았고, LG나 일화도 모기업과 별 연관도 없고 경기장도 낙후된 작은 도시에 연고를 잡았고.
정리하면 서울에서 나가라고 하니까(안나가려면 돈 내놓던가) 돈 쓰긴 싫고 그냥그냥 축구단 유지해볼려고 연고지 뺀것이라고 생각.
LG 같은 경우는 몇년뒤 생각이 바껴서 다시 돈 쓰면서 기어들어온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