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내가 안하던 인터넷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몇번 밝힌적이 있었지만 내 생각은 @카톡남 이 올렸던 글이랑 꽤 비슷하고
오프라인;;에는 북패친구들도 몇 있음.
물론 연고이전 팀이라고 놀리긴 하지만 서울이라고 불러주는 예의는 있는 사람이야;;

내가 인터넷을 안하고 살았던건 아니지만 개축 커뮤니티는 진짜 오랫만이긴 한거 같아.
싸커월드는 운영진이 꼰대짓하는게 싫어서 탈퇴했고(그게 망하기 전이었으니 십년쯤 됐나)
싸커라인은 병신과 멀쩡한 놈의 베리에이션;이 너무 커서 난 아직도 적응이 안돼. 거긴 그냥 연예인 동영상 보러 들어가는 싸이트야.
그러다보니 디씨국축갤이랑 알싸은 존재는 알았지만 굳이 활동할 필요는 못느꼈었는데

대체 대략 십년간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싶다 ㅇㅇ

연고이전 잘못인거 인정한다잖아.
축구 본 시점은 2004년 연고이전 이후고,
근데 서울 사람이라 북패가 FC서울로 보인대잖아.
이런 사람이 개축 얘기 하겠다는데 못받아 들이겠다는건 너무 과한 반발심 아닌가 싶다.

안양횽들도 심하다 싶을정도로 칼을 가는거 같은데
놀라운건 전혀 다른 팀 지지자들이 쟤들 어떻게 하는지 알지 않느냐며 몸서리를 치는게;;;

대체 내가 안다닌 알싸에서 뭔일이 있었던건가 싶다
북패팬도 꽤나 큰 집단인데 거기도 생각 갈리는
애들 엄청 많을테고
그런 애들만 걸러서 받으면 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