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이동국을 향한 색다른 러브콜…육아관련 TV프로그램 섭외 봇물

by 범계역 posted Nov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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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35·전북)을 향한 방송가의 색다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보다는 ‘다둥이 아빠’로서의 삶에 대한 관심이 더 뜨겁다. 전북이 지난 8일 제주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챔피언으로 확정되자 우승의 일등 공신인 이동국에 대한 인터뷰와 섭외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9년과 2011년 우승 당시에도 많은 요청이 들어왔지만 올해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한 지상파 방송에서는 최근 이동국에게 육아 관련 다큐멘터리 출연을 요청했고, 케이블 채널에서는 스포츠스타들의 육아를 다룬 신규 프로그램의 합류를 제의했다.


◇방송계 블루칩이 된 다둥이 아빠 
이동국을 향한 방송계 러브콜은 육아 프로그램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토크쇼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를 모시기 위해 치열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달 말에 K리그 시즌이 종료되면 각 팀의 선수들은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는 내년 1월까지 휴가가 주어진다. 선수들의 휴식기가 짧은 만큼 방송사들은 일찌감치 이동국의 섭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국은 올해 많은 기록과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축구계에서는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다. 지난 9월에는 A매치 100경기를 소화하면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부터 몸담은 전북에서만 100골을 쏘아올리는 꾸준함도 보여줬다. 게다가 최근 ‘대박이’가 태어나면서 대중들에게는 이동국이 축구스타뿐만 아니라 ‘다둥이 아빠’로 각인이 됐다. 





바쁘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