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원정경기가 고된 이유

by roadcat posted Oct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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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늘어지는 호텔 생활, LG는 집에 가고 싶다


LG 손주인은 "이번 휴식이 NC 선수들에게 유리하다고 하는데, 단순히 경기력을 놓고 얘기하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일정이 늘어질 때 집에서 편하게 쉬고, 집 밥을 먹고 하는 부분은 분명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영과 문선재는 "호텔에 있으면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도 정말 피곤한 일이다.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활달한 성격의 류제국의 경우 "마산은 특히 할 게 없어 더 심심하다"라고 푸념했다. 보통 젊은 총각 선수들 말고, 유부남 선수들 중에는 원정 호텔 생활을 반기는 선수도 있다. 피곤한 상황에서 귀가시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도 큰 숙제가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한 유부남 선수는 "와이프도, 아이들도 너무 보고 싶다"라고 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1022n15739



원정경기를 떠나게 될 경우 호텔이나 숙박업소를 이용하게 되고, 외식을 하게 되는데 거기에 체질이 맞지 않는 선수는 쉽게 지치겠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네..


그런 의미에서 강릉에 클하를 두고 원주랑 춘천 왔다갔다한 우리 강원 선수들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도 싶음 ㅇㅇ


매 경기가 원정이나 다름 없었으니..


그나저나 유부남 선수들은 반긴다니..... 역시.... 유부남에게 있어 집은 감옥이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