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부분이 없을 리가 없을 테니, 제대로 된 태클은 좀 많이 환영함.
스폰싱( feat. 유정복)
스폰서 따오는 능력이 송영길X김석현X허정무 등에 비해선 비교적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트너가 될 유정복은 임기가 반도 더 남은 박심에 등떠밀려 나와 승리한 인물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튕기기 부담스러울 수 있음.
다만 콩고물이 떨어질 만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젠 딱히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인천공항 확장 사업은 전임 시장 때 이미 써먹었고, 루원시티는 도원운동장 재생사업같이 손해 감수하더라도 SOC까지만 딱 만들고 엎어지게 생김.
재정운영(X김석현)
안종복이 지르는 스타일이라면, 김석현은 짜르는 스타일. 둘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한 쪽으로 안 기우는 궁합이 잘 맞음. 쓸데없이 코스닥 상장이다 뭐다 하며 지르는 게 이제는 안 먹힌다는 걸 인지하고 운영하면 무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음.
선수단 운영
안종복은 스카우팅을 즐기는 타입. 거기에 자신감도 장착하고 있음. 이정수나 데얀 같은 성공 사례가 있음. 동유럽 커넥션으로 유명함. 김종부 케이스에서 볼 수 있듯이, 데려와야겠다 싶은 선수를 찍으면 공들여 마음을 얻는 법을 암.
비상에서 연출한 에이전트 구워삶는 능력이 가감없다면, 에이전트가 구단에 (조오오오올라)갑질하는 현 상황을 타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해도 무리가 없음.
안정환 이적 케이스 같은 흑역사도 있음.
그리고 자신이 써보고 싶은 선수들을 어떻게든 써보고 싶은 건지 라인업 짜는 데 입김이 세다는 것도 이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암. 팬들이 안종복의 가장 큰 문제로 꼽는 부분.
김학철 은퇴 때 “난 레전드 (선수) 따윈 믿지 않아"는 마인드를 내비친 적이 있는데, 임중용/김이섭 은퇴 이후 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음.
그렇다고 성적 뽑아내는 능력이 현 체제보다 월등하다고 하기도 뭐함.
김봉길 현 감독으로 대표되는 현 체제는 송영길이 데려온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트리오도(있을 땐) 무난히 활용했고, 아직 자유계약 제도 시행 2년차지만 이석현 김도혁 등 1년에 한 명씩은 제대로 쓰고 있음.
외국인 선수 빌리는 정책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식의 이보 디오고 재임대 정책이 현재 반타작은 내는 등 무난한 성과를 내고 있음.
유스출신 활용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많은 케이스에도 불구하고 반타작 정도로 평가할 수 있고, 특히 유스 활용은 앞으로 기대치를 높게 잡을 수 있음.
마케팅/팬 서비스 마인드는…
송영길 시절 그렇게 팬들한테 욕을 먹어가며 개선을 거듭해온 사무국의 실무 중간관리자들이 사실은 안종복이 나가기 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라, 굳이 이들을 쳐낼 턱이 없다는 가정 하엔 큰 퇴보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실 굵직굵직한 대형사고는 대부분 안상수(선거운동에 이용), 송영길(무리한 전용경기장 조기개장, 위럽유 사건) 등 윗선 문제라… 시에서 모셔올 정도의 신임을 확보했을 안종복이 윗선의 뻘소리를 적절히 돌려세울 마인드가 있는지가 관건.
그런데 꽃보다 준표가 안종복을 놓아줄 리가 없을텐데.ㅇ_ㅇ
One more thing.
아오 저 언플 끼부리기...
스폰싱( feat. 유정복)
스폰서 따오는 능력이 송영길X김석현X허정무 등에 비해선 비교적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트너가 될 유정복은 임기가 반도 더 남은 박심에 등떠밀려 나와 승리한 인물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튕기기 부담스러울 수 있음.
다만 콩고물이 떨어질 만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젠 딱히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인천공항 확장 사업은 전임 시장 때 이미 써먹었고, 루원시티는 도원운동장 재생사업같이 손해 감수하더라도 SOC까지만 딱 만들고 엎어지게 생김.
재정운영(X김석현)
안종복이 지르는 스타일이라면, 김석현은 짜르는 스타일. 둘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한 쪽으로 안 기우는 궁합이 잘 맞음. 쓸데없이 코스닥 상장이다 뭐다 하며 지르는 게 이제는 안 먹힌다는 걸 인지하고 운영하면 무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음.
선수단 운영
안종복은 스카우팅을 즐기는 타입. 거기에 자신감도 장착하고 있음. 이정수나 데얀 같은 성공 사례가 있음. 동유럽 커넥션으로 유명함. 김종부 케이스에서 볼 수 있듯이, 데려와야겠다 싶은 선수를 찍으면 공들여 마음을 얻는 법을 암.
비상에서 연출한 에이전트 구워삶는 능력이 가감없다면, 에이전트가 구단에 (조오오오올라)갑질하는 현 상황을 타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해도 무리가 없음.
안정환 이적 케이스 같은 흑역사도 있음.
그리고 자신이 써보고 싶은 선수들을 어떻게든 써보고 싶은 건지 라인업 짜는 데 입김이 세다는 것도 이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암. 팬들이 안종복의 가장 큰 문제로 꼽는 부분.
김학철 은퇴 때 “난 레전드 (선수) 따윈 믿지 않아"는 마인드를 내비친 적이 있는데, 임중용/김이섭 은퇴 이후 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음.
그렇다고 성적 뽑아내는 능력이 현 체제보다 월등하다고 하기도 뭐함.
김봉길 현 감독으로 대표되는 현 체제는 송영길이 데려온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트리오도(있을 땐) 무난히 활용했고, 아직 자유계약 제도 시행 2년차지만 이석현 김도혁 등 1년에 한 명씩은 제대로 쓰고 있음.
외국인 선수 빌리는 정책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식의 이보 디오고 재임대 정책이 현재 반타작은 내는 등 무난한 성과를 내고 있음.
유스출신 활용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많은 케이스에도 불구하고 반타작 정도로 평가할 수 있고, 특히 유스 활용은 앞으로 기대치를 높게 잡을 수 있음.
마케팅/팬 서비스 마인드는…
송영길 시절 그렇게 팬들한테 욕을 먹어가며 개선을 거듭해온 사무국의 실무 중간관리자들이 사실은 안종복이 나가기 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라, 굳이 이들을 쳐낼 턱이 없다는 가정 하엔 큰 퇴보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실 굵직굵직한 대형사고는 대부분 안상수(선거운동에 이용), 송영길(무리한 전용경기장 조기개장, 위럽유 사건) 등 윗선 문제라… 시에서 모셔올 정도의 신임을 확보했을 안종복이 윗선의 뻘소리를 적절히 돌려세울 마인드가 있는지가 관건.
그런데 꽃보다 준표가 안종복을 놓아줄 리가 없을텐데.ㅇ_ㅇ
One more thing.
아오 저 언플 끼부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