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정통 스트라이커 계보가 끊길 위기다. 세계축구의 전술 변화, 최전방 공격수를 외국인들로 채우는 K-리그 등 여러가지 여건에 국내 스트라이커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 참패 후 불거진 '박주영 논란'은 스트라이커 부재에 놓인 한국 축구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16세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성장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중간 다리를 이어줄 선수가 절실하다. 그 후보 중 한 명이 '성남의 미래' 황의조(22)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6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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