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감독, 남기일 감독 대행 인터뷰

by 캐스트짘 posted Oct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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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조덕제 감독 인터뷰 전문>

Q. 경기소감
= 광주에게 이번 시즌 2무 1패를 당한 상황이어서 오늘 준비를 많이 했다. 부상 선수가 많음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본의 아니게 퇴장을 당해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래도 0-0 무승부에 만족한다.

Q. 퇴장이 아니었다면 오늘 본래 계획은?
= 오늘 임성택, 이준호 등 부상 선수가 많았다. 정민우와 자파, 박종찬을 함께 넣는 것은 득점이 가능한 선수를 전반전에 다 넣은 셈이다. 홈에서 승점 1점이 아닌 3점이 필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밀어붙여서 승점 3점을 노렸지만 상황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힘든 경기를 지켜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돌리고 싶다.

Q. 앞으로의 선수 구성이 더 어려워졌다
= 김한원 퇴장과 정민우의 경고누적으로 경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 하지만 모든 팀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남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봐가며 투입해야겠다. 다음 상대인 안산 같은 경우 전역자를 포함해 선수 이탈이 많지만 여전히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Q. 다음 상대인 안산은 이탈이 많고 변화가 많다
= 안산 경기를 아직 자세히 보지 못했다. 지난 경기를 늦게 가서 후반 경기만 봤는데 조재철을 포함한 기존 선수들과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몸 상태가 아직 잘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았다. 공격에서 호흡과 속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빠른 선수들 위주로 풀어나가려 했지만 정민우가 오늘 경고누적이 되면서 차질이 생겼다. 다만 박종찬이 오랜만에 풀타임 뛰어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상이었던 김혁진과 김본광의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준비를 할 생각이다.

Q. 박종찬의 출장 시간과 골이 작년보다 적다
= 나이 먹은 선수는 한 번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어렵다. 그런 측면에서 전북의 이동국이나 김남일같은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본다. 우리 팀의 김한원도 그렇고 잘해주고 있지만 박종찬은 이제 한 7~80% 올라오지 않았나 싶다.

Q. 후반전 수적열세에 대해 특별히 선수들에게 주문한 사항이 있는지
= 김영찬과 블라단에게 지시를 많이 했다. 김영찬이 중앙을 비우고 측면으로 자꾸 빠지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 위기가 발생해서 김영찬만 붙잡고 한 3~40분 얘기한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밀리긴 했지만 평상시 때도 실점을 했던 것에 비해 무실점 한 것을 칭찬해주고 싶다.

출처 : 연맹

<광주 FC 남기일 감독 대행 인터뷰 전문>

Q. 경기소감
= 준비한대로 경기장에서 하려고 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상대 한 명이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수의 부진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비기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Q. 김호남의 부상 상황은?
= 얼굴 주위가 많이 부어올랐고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정확한 결과는 아직 모른다. 겉은 괜찮지만 속은 잘 모르겠다.

Q. 교체카드가 조금 늦었는데
= 사실 내심 한 골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체카드 사용을 이기고 있을 때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하려 했다.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운도 따르지 않았고 마무리에서 미흡했다. 수적으로 우세에 있었기에 교체를 하지 않았다.

Q. 퇴장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 조금 느슨해진 부분이 있다. 10명과 11명을 상대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주의했다. 한 명이 없더라도 똑같이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출처 :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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