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FA컵 4강 감독들 멘트.txt

by posted Aug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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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상주) : 올해 리그에서 서울전은 한 명이 퇴장당한 상태에서 치렀다. 이번에는 11대 11로 경기를 치러보고 싶다.

박항서(상주) : 승부차기까지 갈 생각하고 상주로 오라.

최용수(서울) : 대회 흥행을 위해 결승에서 전북과 맞붙고 싶다.

박항서(상주) : 벌써 결승전 간 것처럼 얘기한다. 우리한테 물어보고 가라.

박항서(상주) : 서울은 우리 상대로 괜히 체력 낭비하지 말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나 신경 써라.

최용수(서울) : ㅎㅎㅎㅎ

최용수(서울) : 선수들한테 물어보니 성남을 지목하더라.

최용수(서울) : 반드시 성남을 선택하겠다고 말하고 왔는데 상주 원정을 치르게 됐다.

 

이상윤(성남) : 우리는 시민구단으로서 FA컵에서 우승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은 정규리그 1위니까 우리에게 양보하라.

이상윤(성남) : 전북이 강한 것은 확실하다. 버거운 상대다. 하지만 시간이 있고 준비를 잘해서 원정에서 한 번 이기고 싶다. 전북은 리그 1위다. 더블(우승)은 어렵다. 우리가 결승전에 올라갈 것이다. 시민구단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 성남은 절실하다. FA컵에서 우승해서 ACL에 나가려는 동기부여가 있다

최강희(전북) : 이 감독이 말과 행동이 다르다.

최강희(전북) : 아까 그런 표정 지어놓고서는 지금 결승 가겠다고 큰소리쳤는데 꿈 깼으면 좋겠다.

최강희(전북) : 추첨을 오면서 상주는 피하고 싶었다. 박항서 감독님이 유일한 선배시고 항상 경기를 하면 떼를 쓰신다. 피한 게 다행이다.

최강희(전북) : 개인적으로 작년 준우승 한을 풀어야 한다. FA컵은 리그 중간에 열리는 만큼 이겨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반드시 결승에 올라서 우승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