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전북, 더블 어렵다" vs 최강희 "이 감독, 꿈 깨라"

by 캐스트짘 posted Aug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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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감독대행은 "전북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최강희 감독님이시다. 선수 시절 때도 정말 나에게 모범적인 답안지를 주신 분이다"라며 전북 최강희 감독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 대행은 존경심을 잠시 내려두고 최강희 감독을 도발했다. 이 대행은 "전북이 강한 것은 확실하다. 버거운 상대다. 하지만 시간이 있고 준비를 잘해서 원정에서 한 번 이기고 싶다. 전북은 리그 1위다. 더블(우승)은 어렵다. 우리가 결승전에 올라갈 것이다. 시민구단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 성남은 절실하다. FA컵에서 우승해서 ACL에 나가려는 동기부여가 있다"며 더블 우승을 노리는 전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자신했다.

이에 최강희 감독은 "이상윤 감독이 말하고 행동이 다르다. 추첨을 하고 내려오는데 눈이 마주쳤다. 이 감독이 굉장히 곤란을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결승에 간다고 한다. 꿈을 깨셨으면 좋겠다"며 이 감독대행에게 일침을 가했다.

전북 역시 FA컵 우승컵을 품어야 할 간절한 이유가 있다. 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 포항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문 한이 있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작년 FA컵 준우승 한을 풀어야 한다. 또 리그 중간에 결승전이 열리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결승에 가야 한다. 올해 우리 선수들의 FA컵에 도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올해는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며 작년에 놓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11&aid=000039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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