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복귀 이동국 "센추리클럽 의식 안해"

by 캐스트짘 posted Aug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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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축구를 끝내는 순간까지 최고의 목표는 국가 대표팀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전북이 좋아졌다. 나에게도 좋은 찬스가 많이 오면서 재발탁의 기회가 온 것 같다. 나 자신보다는 대표팀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동국은 지금까지 A매치 99경기를 뛰었다. 1경기만 더 나서면 한국에서 9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이동국은 센추리클럽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동국은 "센추리 클럽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의식하지 않고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 선발이 실력이 아닌 다른 어떤 이유로 뽑히는 것은 전혀 원치 않았다. 그렇게 되면 그 전에 뛰었던 99경기의 가치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나는 그 가치를 추구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최장기간 대표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 이동국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어린 선수들과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 몸관리는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잘 먹고 잘 쉬는 것이다. 98년 처음 대표팀에 들어갈 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젊은 선수들과 계속 경쟁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동국과 함께 대표팀에 선발된 전북의 한교원은 "너무 기쁘고 설렌다. 처음 발탁이라 모르는 선수들도 많고 어색할 것 같다. 다행히 (이)동국이 형이랑 같이 가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동국이 형은 팀에 처음왔을 때도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해줬었다. 대표팀 생활도 형이 많이 가르쳐 준다고 했다. 주눅들지 않고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대표팀의 일원이 된 설렘을 전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11&aid=000039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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