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사냥 실패한 최강희 감독, "팬들께 죄송하다"

by 캐스트짘 posted Aug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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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셨는데 이기는 경기로 보답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 우리는 현재 1위고 경기 수는 많이 남았다. 선수들이 오늘 패배를 계기로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패인에 대해선 “우리가 못했다기보다 서울이 잘했다. 서울이 이렇게 나올거라 예상했다. 충분히 준비했지만 결과가 아쉽게 나왔다. 이래서 축구가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실망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실점을 하면 절대로 안 되는 경기였다. 집중력을 요구했는데 실점 장면이 좋지 못했다. 동점으로 가면서 경기를 뒤집을 시간이 충분했고 흐름도 가져왔지만 찬스에서 결정을 못 지었다. 그래서 오늘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17&aid=000250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