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감동] 우리가 놓친 아침의 아이스버킷 챌린저

by roadcat posted Aug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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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투병 박승일 코치, 얼음물 샤워 챌린지 참여

출처연합뉴스 | 입력 2014.08.20 07:56 | 수정 2014.08.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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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코치로 일하다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지금껏 투병 중인 박 전 코치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으로부터 다음 도전자로 지목을 받아 19일 경기도 수지의 자택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박 전 코치는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어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지는 못했고 대신 인공 눈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마쳤다.

그는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루게릭병을 알리는 캠페인에 많은 분이 관심을 주셔서 가슴이 벅차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시원하게 얼음물 샤워를 할 수 있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ketvolley/newsview?newsId=20140820075606390



뜻 깊은 도전자였다고 생각함... 박승일 코치도 힘냈음 좋겠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낙담하지 않고 그래도 살아있어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