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출근하고 나서야 몇 시간동안의 개발공 글들 봤는데 느낀게..

by roadcat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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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방이나 지금 개발공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지구상에 나타난 파시스트들은 통치방식의 차이는 조금씩 다르지만 커다란 틀은 다르지 않았다.

즉, 타(他) 민족/국가/단체보다 아(我) 민족/국가/단체가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해 그로 인해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방식을 활용했다는 거.

베스트 간 내 글에도 적었지만, 타 커뮤니티와의 비교글을 적어 개발공을 강조하는 방식이 파시스트들이 활용하던 방식과 같아 아쉬움이 많다. 결국 개발공이 좋다는 말을 타 커뮤니티의 저열성을 강조하며 하는 거 아냐..

적어도 Say NO to FASCISM 배너를 달고 있는 커뮤니티로서 다소간 괴리되는 모습을 보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 해 본다..

농담 식으로 나를 지칭해 (구)잉여 라 하는데, 내가 잉여질하던 때와 지금의 개발공 분위기가 달라서 내가 (구)잉여가 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이런 게 계속 된다면 보통보다 더 적은 빈도로 여기 얼굴 내밀게 될 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