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 게임이 변수가 되는구나...

시즌 전에는 오히려 다른쪽을 염두했거든. 아무래도 나이대가 23세 이하다 보니까 주축 선수들이 아닌 서브멤버들이 빠져나갈거라 봤고,오히려 와일드카드가 문제라고 생각해서 울산 김신욱이나 포항 이명주 정도만 약간 문제가 있을 거라 봤는데...

어느덧 유력한 엔트리 멤버들 상당수가 각 팀에 확고한 주전이구나. 우리는 이재성만 확고하고... 나머지는 언급도 하기 미안한 경원이랑 재명아 미안... 재성이가 빠져나가면 당연히 큰 손실이 되지만, 우린 그래도 정혁이 있어서 좀 나아보인다. 거기에 이재성이 전북에 차지하는 부분과 다른 팀들의 아겜 선수들이 차지하는 부분을 비교해 봤을때, 내 기준에서는 우리가 그나마 손실이 적어보여.

음... 내가 생각하는 전북 입장에서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몇몇 팀들도 호재가 될 수 있겠당.) 이러다가 망...

P.s 아시안 게임은 9월 중순에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