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데뷔전을 가지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기다린 만큼 신중한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료들이 잘 해줬고, 컨디션이 좋아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첫 선발 경기에 후한 점수를 줬다.

와신상담하며 2년 만에 주전 골키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박주원의 목표와 꿈도 점차 커지고 있다. 박주원은 “주전으로 올라서는 것이 우선 목표다. 월드컵에서 골키퍼들의 활약이 커져 이슈가 되고 있는데, 팬들에게 안정감으로 확실히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멋진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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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입대하면 박주원이 주전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