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라돈치치, J2 오이타와 새로운 도전

by 캐스트짘 posted Jul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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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막판 J리그 시미즈로 임대되어 18경기 7골 3도움으로 활약하여 올해 초 오미야로 완전이적했으나 팀전술과 감독의 전술에 안 맞아 초반 8경기 무득점 후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현재 오미야는 3승 4무 7패로 17위에 머무는 등 정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 

후반기를 앞두고 라돈치치는 자신을 강력하게 원한 J2 오이타의 관심을 받아 들였다. 결국 그는 오미야와 계약을 해지하고 오이타 이적을 결정했다. 

현재 J2서 8승 6무 7패 승점 30점인 오이타는 비록 순위가 12위이기는 하지만 상위권과 승점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따라서 라돈치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다면 승격 플레이오프를 펼칠 수 있는 6위(승점 32점)까지 충분히 도약이 가능하다. 오이타도 라돈치치의 능력을 인정하고 전격적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라돈치치는 7일 오이타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 이미 선수단과 훈련을 펼치고 있는 상황. 

라돈치치 에이전트인 EG스포츠 지승준 팀장은 "여러곳에서 라돈치치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J리그 승격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23506&date=20140708&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