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신예’ 이민우 “공격수로서 골로 보여주겠다”

by 캐스트짘 posted Jul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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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아직 공식 경기에서의 득점 기록이 없다.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는 코칭스텝으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다크호스’ 중 하나다. 최근의 활약을 보면 알 수 있다. 휴식기 동안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그 존재감을 알린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27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지니행된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이민우는 “이번 전지훈련은 정말 열심히 했다. 후반기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항상 이상윤 감독대행님이 원하시는 일대일이 강한 플레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염두해두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준비는 끝났다. 이제 이민우는 후반기 더 큰 꿈을 꾼다. 점점 자신감이 붙어가는 만큼 이제는 공격수로 골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일단 첫 번째로는 경기에 꾸준히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만약 투입이 된다면 공격수니 어떻게든 골을 넣어 꼭 이기고 싶다”면서 “이상윤 감독대행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경기 때는 항상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이 말을 듣는 순간 멍했다.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뛸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리그 후반기를 향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50&aid=0000005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