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64&article_id=0000004117
아시아 국가는 아직 해외파 선수에 대한 강한 신뢰를 지닌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뛴다고 해서 다 잘하는게 아니다. 선수는 경기에 뛰어야만 경기력이 향상되고 유지된다. 가가와 역시 맨유 선배인 박지성과는 다르게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고 경기 감각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이런 약점이 이번 월드컵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큰 무대에선 가장 중요한 건 기존 경기력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끌어내는 것이라고 본다. 이젠 해외파를 보는 관점이 성숙돼야 할 것이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