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544
보기 드문 제파로프 단독 인터뷰.
내가 선수가 아니면 너는 감독도 아니다!
“그때는 내가 바보가 된 듯 했다. 내가 왜 선수도 아닌 선수가 돼버렸는지, 내가 왜 그라운드가 아닌 벤치에만 머물다 퇴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터키 전지훈련 때만 해도 연습경기에서 도움 2개, 골 3개를 터트리며 박 감독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런데 시즌 들어가서는 갑자기 선수도 아니라는 얘기가 들렸다. 처음에는 속앓이를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신경을 안썼다. 내가 선수가 아니면 그도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