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브라질 문화랑 월드컵, 축구와 관련된 질문이였는데
기자가 나한테 직접 컨택을 한게 아니라 내가 다니는 삼바스쿨 대표가 축덕이라고 날 인터뷰이 소개시켜줌
대표가 나한테 곧 기자에게 전화 올거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전화 기다렸지.
근데 전화 받기전에는 그리 안떨렸는데 전화 받자마자 머리 비어버림....;;;;;;;;;
하 ㅅㅂ 그렇게 횡설수설 했던적은 첫 직장면접 이후로 처음임;
내가 이야기 했던 것중에 기억나는게
1. 브라질 리그 이야기
2. 브라질 사람들 축구없이는 못삼, 하지만 월드컵 관련한 사회문제로 시끌시끌한 것도 사실
3. Q 우리나라 축구 기대하세요? A. 전혀, 대다수의 K리그 팬은 부정적임.
4. 브라질 음악이나 문화 자체가 좋고 긍정적이기 때문에 한국에 널리 퍼졌으면 함
대충 이렇게 하고 인터뷰 끝내니까 그때서야 정신이 듦과 동시에 후회가 쏟아지더라
좀더 긍정적으로 이야기 할걸... 사회적인 문제랑 섞어서 이야기하느라 안 좋게 이야기 한거 같고
나 때문에 부정적인 기사 나오면 안되는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