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임...
4-2-3-1 전술의 핵심은 볼 소유권임...
소유권을 가지고 계속 상대방을 두드려야지...
근데 그러려고 보니 감독이 아는 주변에서 패스웍이 젤 좋다고 판단되는 기성용을 쓰는거지
근데.. 그러면 문제가 생겨...
2010년에도 느꼈지만.. 그러려면 같이 서는 수미는 수비에 완전 치중을 해야해....
(개인적으로 그때.. 김정우 정말 불쌍했다...또 교체 투입되었던 남일옹도.. )
또한 3의 중앙미들도 수비 참여가 많아야 하고..
전술의 2는 전북의 김남일 같은 선수가 필요한데 그자리에
공격 성향의 선수로 채우다 보니.. 뭔가 전술이 삐그덕 되는거지..
수비력이 좋은 터프한 미들을 찾게되고 그래서 선택된게 한국영...
무언가 상당히 이상하지 않아?
그냥 2의 자리에는 그야말로 수미로 채우고 공격의 3의 자리에는 공격 성향의 미들을 세우면되는데..
그냥 아예 기성용을 끌어 올려서 하자니.. 그자리에는 또 적합치 않고...
기성용을 한번 빼고 전술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