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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는 2011-2012시즌을 마치고 군 복무에 임했다. 상무 테스트에서 탈락한 그는 해군사관학교에서 농구 조교 임무를 맡아왔다. 지난 2012년 6월 25일 입대한 그는 지난달 24일 전역했다.
틈틈이 슛 연습을 했지만, 아무래도 김용우의 실전감각은 떨어져있다. 문경은 감독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다. 팀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을 본 후 (박)상오, (박)승리와 함께 스몰포워드로 활용할 것”이라고 김용우의 활용도에 대해 전했다.
군 복무를 하며 체중과 슛 감각 조절을 위해 노력했다는 김용우는 “일단 팀에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기회만 된다면, 감독님이 부여하는 역할이 무엇이든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상대팀 에이스를 묶는 수비로 팀에 공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용우는 2014-2015시즌을 마친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다. 문경은 감독은 “당장이 아닌 2~3년을 내다보고 데려온 선수”라고 말했지만, 김용우는 “아무래도 FA 자격을 신경 쓰지 않을 순 없다. 정말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용우가 SK에서는 구단의 믿음에 부응할지 궁금하다.
어떤 선수인지 도저히 감이 안오네... 수비잘하는 포워드면 박승리랑 겹치는데
@파검의깃발 늦은 밤에 미안한데 이 선수에 대해서 정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