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는.... 그냥 강등팀이랑 단 몇 팀으로만 구성되면 흥행이 되기 어렵다. 그나마 스토리 있는 팀들이 생겨야 2부리그라는 컨텐츠로도 꽤 괜찮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아..... 안양은 너무 아쉽다 아쉬워......ㅠㅠ
근데 너무 힘들어보인다...8월달에 A매치 개최를 통해 축구붐을 일으켜볼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일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사람이다. 근데 안양은 사람이 너무 없거든 ㅠㅠ 부천만 해도 지금까지 오면서 빠질 사람 다 빠지고 남을사람만 남았는데...
안양은 아무래도 구심점인 '팀(축구클럽)' 마저 없다보니...... 사람들이 모이기 쉽지 않았던것 같다 ㅠㅠ(그랑이나 패륜으로 팬고이전 많이했다고 알고있다)
현재는 그냥 골수레드 형들이랑 안양시티즌 형들만 남은 상황.....
최소 100명이상은 왕성하게 움직여야 힘이 되는데 그마저도 안되니 ㅠㅠ
정말 챌린저스리그 팀 이나마 연고이전 이후 창단해서 .... 부천 팬들에게 꾸준히 구심점 역할을 해준게 너무나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난 평생 챌린저스리그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고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할거 같다 ㅠㅠ (비록 챌린저스리그에서 더러운꼴도 많이 봤지만 ㅎㅎ)
아직 승격이 확정된건 아니지만 참가신청 하고 시장님도 시정메모에 대놓고 남긴거 보니 기분이 참 좋다.
오늘 너무 설레는거 같다.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ㅎㅎㅎ
아직 확정된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냥 마냥 너무 너무 좋다 ㅎㅎㅎ
내년부턴 이제 상주원정도 가게되고 ㅎㅎㅎ 또 어디를 갈지 궁금해지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