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난 펠리피, 안양도 같이 춤추다

by 캐스트짘 posted May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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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09430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적극성과 수비가담이다. 올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펠리피는 공격에서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부진과 엄청난 기대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위기감을 느꼈고, 자신이 안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결국 팀을 위해 희생하기 위해 더 많이 뛰었고, 폭 넓게 움직이면서 안양의 공격도 덩달아 살아났다.

이우형 감독은 펠리피가 부진에서 빨리 탈출 할 수 있게 많이 도와줬다. 그에게 질책보다는 믿음을 심어줬고, 면담을 자주하며 펠리피가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지난 14일 대전과의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골도 넣었고, 이어진 대구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